동양화과

동양화과는 전통회화의 계승과 미래지향적인 현대미술문화 창달이라는 시대적 과제 아래, 작가로서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바탕은 물론 다양한 주제 및 기법연구와 개성적 표현능력 함양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창조적 작가육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1956년도에 개설되어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하고 한국미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동양화과에서는 한국회화의 정체성 인식을 바탕으로 현대적 조형모색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현재는 전통에서 현대까지의 조형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기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양미학과 예술론, 서화론, 작가론에 이르기까지 이론적 토대를 위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창적 실기능력은 물론 이론과 국제적 안목을 겸비한 작가와 교육자를 양성하고 있다.